중기중앙회, 정부-삼성전자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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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정부-삼성전자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본격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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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주)와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간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금년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기존 50%에서 60%로 늘어남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된다.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기반구축형, 기초수준이상, 중간1 수준 이상 등 참여 중소기업의 수준에 따라 예산 소진시까지 최소 2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특히, 제조현장 혁신 및 환경안전개선,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 구축형은 2천만원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그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소공인, 위기관리지역 소재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또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모든 수준의 참여기업에 150명 규모 현직 삼성전자(주)의 제조현장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되며, 구축 후 중기중앙회 및 삼성전자의 인력 양성교육, 판로개척 지원, 기술개발 지원, 미디어 연계 글로벌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 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강우용 전북지역본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전북의 중소기업들이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 강화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북지역 제조업 부흥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 안내를 위해 8월 17일 오후 3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나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02-2124-4372) 및 전북본부(063-214-66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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