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署, 여성대상범죄 근절을 위한 피서지 불법촬영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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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여성대상범죄 근절을 위한 피서지 불법촬영 합동 점검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8.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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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 여성청소년계(여청계장 김세화)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 대상 악성범죄 근절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해수욕장 및 대형 물놀이시설 등 피서지에 진출하여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및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점검반(여성청소년계, 격포파출소, 지자체)은 대명리조트 및 해수욕장(격포·고사포·모항·변산) 시설관계자와 협의하여 자체 보유중인 전문 탐지장비 2대로 샤워실·탈의실·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특히, 시설 내 설치 흔적(구멍 등) 발견 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밀 점검 후, 자체 제작한 구멍 메꿈용 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시설 관계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및 신고보상금 제도를 홍보하였다. 임성재 부안경찰서장은 “피서지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여성악성범죄 근절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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