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 수송파출소(파출소장 강희원)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민간협력단체인 수송 자율방범대(대장 체규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탄력순찰 관련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강희원 파출소장은 탄력순찰 일몰제 운영에 따른 신규 순찰장소 선정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탄력순찰의 필요성과 범죄 취약장소 및 집중 순찰지점, 순찰희망 시간대 선정 등과 함께 시민 입장에서 바라본 탄력순찰에 관한 건의사항 등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해 10월 전국적으로 시행한 탄력순찰제는 주민들이 평소 불안감을 느끼는 범죄 취약 시간대, 장소에 온·오프라인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강희원 소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주민들의 치안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역치안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동참이야말로 안전한 군산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