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전주형 창의교육인 야호학교를 통해 학습에만 매몰됐던 청소년들을 자기주도력과 창의력을 갖춘 행복한 인재로 키우고 있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야호학교에 참여해 방과 후와 주말, 방학 등을 이용해 자치프로젝트를 수행할 13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 100명을 모집한다. 야호학교는 그간 학습에만 매몰됐던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미래의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말·방과 후 학교다.
이와 함께, 시는 야호학교 청소년이 자기 주도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숨은 조력가 역할을 수행할 ‘야호학교 2019 틔움활동단’도 함께 모집한다.
틔움활동단은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에 관심 있는 만18~49세 전주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양성 교육을 수료자에 한해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틔움활동단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야호학교 프로젝트팀별 길잡이 교사 활동 및 지속적 보수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야호학교 참가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전주시 교육청소년과(281-531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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