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재향군인회 보육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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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재향군인회 보육원 찾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8.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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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신점순)와 향군임원들이 지난16일 소양에 있는 은혜의 동산과 선덕보육원을 찾았다. 22명의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는 은혜의 동산에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만들어 대접하고 수박과 치킨을 오후 간식으로 전달하였다. 식사를 돕고 생활을 둘러보면서 힘든 가운데도 밝게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 배우고, 스스로 해결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많은 것을 느끼는 보람된 봉사였다. 설거지를 마치고 38명의 원생들이 모여 생활하는 선덕보육원으로 향했다.아이들의 생활을 존중하여 직접 안아주지는 못했지만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 그리고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사무국장으로부터 아이들의 상황에 대하여 듣고 찾아간 회원들이 정기후원신청서를 작성하며 아이들을 향한 진정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나라의 안보만이 아닌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재향군인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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