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도서관, ‘하브루타 창의력수업’ 저자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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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도서관, ‘하브루타 창의력수업’ 저자초청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8.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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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대화법 하브루타와 독서의 융합 강의
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하브루타 독서법으로 생각 키우기’를 주제로 저자초청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최근 <하브루타 창의력 수업>의 유순덕 작가를 초빙해 가정에서 책을 읽고 아이들과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17일 밝혔다. 유 작가는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교육 현장에서는 책읽기를 강조하지만 점점 책을 멀리하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질문하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가한 정수원(삼례읍·38세)씨는 “아이와 함께 책 속에서 공통된 단어를 찾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면서 자연스럽게 토론이 되는 걸 보고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춘만 문화예술과장은 “완주군의 독서토론문화의 정착과 완주군민의 행복한 책읽기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교실 △어린이 더빙영화 상영 △하바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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