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만족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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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만족도 '전국 1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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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콘텐츠로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정상 올라… 전주국제영화제 12위 상위권 차지
김제지평선축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풍부한 콘텐츠에 힘입어 전국 지역축제종합만족도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김제지평선축제는 전국지역축제 중 1위, 전주국제영화제는 12위를 차지했다.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매주 500명, 연간 2만6천명) 1년간 2016~2017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702개의 지역축제 중 가장 인기몰이중인 71개 축제를 중심으로 종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김제지평선축제가 716점(1,000점 만점)으로 전국축제 중 1위에 올랐다.
2위는 담양대나무축제 710점, 3위 순천만갈대축제 706점으로 상위 3개만이 700점을 넘었고, 이들은 모두 전라도 지역이다.
다음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각각 694점과 693점으로 4위, 5위에 올랐다.
이어 정남진장흥물축제(684점), 함평나비대축제(683점), 부산영화관광축제(680점), 곡성세계장미축제(679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고양호수예술축제(678점), 전주국제영화제(677점)가 근소한 차이로 따랐다.
계절별로는 가을 축제가 10개로 가장 많았고, 봄 6개, 여름 3개, 겨울과 기타가 각각 1개씩 차지했다.
개최 장소별로는 전라남도가 6개를 차지한 가운데 그 중 5개는 Top 10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축제콘텐츠로는 전국 최고로 꼽혔다.
다음은 경기 4개, 경북 3개, 강원과 전북은 각각 2개였고, 충남, 제주, 부산, 경남은 각각 1개씩을 차지했다.
전국 16개 시도 중 부산시를 제외한 6개 광역시(서울,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는 상위 21개 중 단 한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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