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외식산업학과 이색 졸업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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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외식산업학과 이색 졸업생 화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8.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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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3%만 수상하는 수퍼스타상 수상

전주대 외식산업학과에서 4년간 공부하고 졸업하는 학생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입학해 오는 8월,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는 김학근(52 사진)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씨는 한국조리사협회 전북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식·중식·일식·양식·복어 조리기능사 감독관, K-WACS(세계조리사연맹) 심사위원, 외식산업 강사 활동을 하고 있을 만큼 외식산업 분야의 권위자이다.

학업 외에도 봉사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등 교내·외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내담자가 되기도 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서 리더로도 참여했다. 해외 봉사활동도 다녀왔는데 2016년 1학기에는 캄보디아에, 2017년 2학기에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김동환 금융보험학과 12학번)과 미얀마에 다녀왔다. 국내 봉사활동도 200여 시간 이상 참여하며 학과에서 가장 많은 시간 동안 봉사했다.
곁에서 지켜보았던 외식산업학과 민계홍 교수는 “김학근 학생은 가장 먼저 와서 실습을 준비하고 수업 중에도 가장 질문이 많은 학생이었다”며 “그의 솔선수범은 다른 학생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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