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분위기의 관공서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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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분위기의 관공서는 이제 그만”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8.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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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오고 싶어하는 행정복지센터 만들기 추진
관공서 특유의 딱딱함을 벗어던지고 주민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기 위해 향교동 전직원이 발벗고 나섰다.향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신호)는 지난 16일 출입문에 부착된 각 종 홍보포스터를 떼어내고 직원 아이디어 공모작으로 선정된 ‘미소짓는 향교동, 웃음짓는 시민’이란 정감이 느껴지는 표어를 출입문에 부착하였다.향교동에서 친절 표어를 출입문에 부착한 것은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관공서 방문 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직원의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으로 방문자 입장에서 고민하여 내린 결과물이다.앞으로도 향교동은 주민이 편하게 방문하고 쉴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또한, 더욱 친절한 향교동을 만들기 위하여 주 1회 친절 자체교육, 월 1회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 회의를 실시하여 고객 감동에 더욱 다가갈 예정이다.이신호 향교동장은 “앞으로 향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이 용건만 해결하고 돌아가는 곳이 아닌 쉬고 싶고 머물고 싶은 주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면서, 덧붙여 “방문자가 편히 쉴수 있는 휴게공간 확충, 카페 분위기 조성을 통한 확 달라진 향교동 만들기를 올해안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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