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민선7기 첫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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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민선7기 첫 추경 편성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8.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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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민선 7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일 장수군은 2018년도 2차 추경 예산안을 기정액(1차추경)보다 220억원이 증가한 3,412억원으로 편성해 장수군 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262억원이 증가한 3,12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2억원이 감소한 283억원이다.
복지분야에 경로당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6억원,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건립에 15억원, 어르신 이미용 지원사업에 2억원 등 총39억원, 지역개발분야에 장수읍 지중화사업 5억원, 군도 32호선 3억원, 외림~내림 교행로 설치사업 3억원 등 총 3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농업분야에는 계북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12억원, 과수출하박스 지원 8억원, 6월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비 6억원 등 총 96억원, 문화체육 및 관광분야에서는 장수종합경기장 육상트랙 우레탄 교체 12억원, 산서동네생활체육시설조성 3억원, 장수가야 유적토지매입 4억원등 27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군에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주민복지실현, 농업경쟁력 강화 등 군정 시책을 가시화해 추진하는데 역점을 뒀다.
장영수 군수는 “민선7기를 맞이하여 군민의 뜻을 받들어 돈버는 농촌,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여, 예산 4천억 시대의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회에 제출된 제2차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다음달 30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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