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풍고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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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풍고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8.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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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해리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고창해풍고추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축제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지난 2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심의회는 고창군청,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는 축제개요 및 시설물 관리자 임무와 관리 조직, 비상시 대응해야 할 조치사항 및 연락체계,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실무위원들은 이러한 내용이 지역축제에 맞게 구성되어 있는지, 구성된 안전관리계획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게 되어 있는지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하고 논의했다.아울러 오는 24일에는 축제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고창군,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 행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최종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축제장 부스별 가스 시설 설치 상태 및 전기시설 접지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진행위치 등을 확인하고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축제현장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점검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완하여 후 축제를 진행토록 조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가운데 ‘청정 고창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의 축제를 통해 즐거운 체험도하고, 고창농특산물을 구입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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