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성장 미래비전 2050 지식서비스분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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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성장 미래비전 2050 지식서비스분야 세미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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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농생명 특화 제3금융중심지 조성,
전북연구원은 21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대학, 행정,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함께 ‘지식서비스 분야-전북혁신성장 미래비전 2050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 상반기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행한 ‘혁신성장 미래비전 2050’ 연구결과 가운데 ‘연기금·농생명 특화 제3금융중심지와 혁신창업 허브 구축’에 대한 핵심 프로젝트의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주제인 ‘연기금·농생명 특화 제3금융중심지 조성방향’의 발표를 맡은 전북연구원 김시백 부연구위원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 및 농생명 등 전북지역에 특화된 금융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3단계에 거쳐 금융타운 기반조성, 금융타운 활성화, 특화형 클러스터 조성을 이룰 수 있도록 19개의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인 ‘혁신창업 허브 구축’의 발표를 맡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귀수 특화산업실장은 혁신성장을 견인할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전북혁신창업 7up’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는 스마트 농생명, 탄소산업, 인력양성, 투자, 문화, 글로벌 영역의 중점과제를 혁신창업 허브 구축을 통해 추진해가는 전략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혁신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형 창업유도와 지원, 투자활성화 및 창업자 상호교류, 글로벌 창업지원 집적단지 조성 등 단계별 추진방안을 제시했다.한편 각 주제별로 진행된 지정토론에는 송영남 교수(전북대), 박재필 교수(군산대), 이국용 교수(군산대), 송문규 단장(원광대 산업협력단), 권대규 단장(전북대 창업지원단), 유근주 정책관(도 일자리경제경책관실), 양선화 팀장(도 금융타운조성팀) 등이 전문가로 참여해 제안된 지식서비스 분야의 핵심사업 발굴과 추진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고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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