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복지관, 폭염 속 배움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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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노인복지관, 폭염 속 배움 열기 가득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8.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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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노인복지관(관장 경규봉)은 폭염 속 8월 한 달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이 진안군보건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법무부 인권구조과 법률홈닥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결핵예방교육, 스마트폰 강좌 및 생활법률 상식, 인형극을 통한 올바른 소비 교육, 일본어 단기강좌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어르신들이 평소 제일 많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배우고 싶어 했던 스마트폰 강좌는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 속에 두 차례 모두 성황리에 진행됐다.4주간 단기 강좌로 진행되는 일본어맛보기 교실은 정원 15명을 초과한 총 21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더위도 잊은 채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또한 생활 법률 교육은 개별 법률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궁금했던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규봉 관장은“진안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연이은 폭염에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찾고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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