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본격 태풍 영향권, 강한 비바람으로 큰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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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본격 태풍 영향권, 강한 비바람으로 큰 피해 우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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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긴장감 있는 태풍 대응태세 확립 -
제19호 태풍 ‘솔릭’이 전라북도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가 초비상에 들어갔다.지난 21일 송하진 지사는 태풍 솔릭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데 이어 22일에는 과거 침수피해를 겪었던 정읍지역 대실 우수저류시설 지구와 장재 배수펌프장 등 2곳 시설을 찾아 배수펌프 작동실태 등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한하는 강력한 태풍인 만큼 우리도 지역의 큰 피해가 염려된다”며 현장점검에 참여한 도·시군 관계자에게 배수펌프장 예찰 강화는 물론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포함한 재해사각지대까지 특별 관리를 주문하는 등 도민의 인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는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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