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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아토피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극복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진안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사 2명이 진행한다.이달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 1회씩 운영되며, ‘나를 알아요, 내 인생의 사과나무, 나는 내가 자랑스러워요’등 자신의 감정과 욕구 탐색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며, 자기표현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특히, 아토피에 대한 예방관리 방법과 함께 아토피 질환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체험활동을 통해 또래 간 관계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는 계기를 제공해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군 관계자는“아토피 환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