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품질향상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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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품질향상에 전력!!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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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기관 역량 제고로 도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두 아이의 엄마인 정숙씨는 최근 고민을 덜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아들이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지만 외벌이 가정형편 상 비싼 사설학원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시에서 운영하는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신청해 월 4만원으로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게 된 때문이다. 정씨 사례는 전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ㆍ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민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연구원에 위탁한 전라북도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을 통해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창업스쿨 운영은 사회서비스 창업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 신규제공기관 주요지침, 등록기준 확인 등을 통해 제공기관으로 진입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준비기관 컨설팅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전,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검토ㆍ보완해줘 제공기관들이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 시킬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신규제공기관 컨설팅은 등록 후 바로 사업을 진행해야하는 신규 기관들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에 필요한 서식 활용교육, 품질평가 대비 기관운영방안, 부정수급 예방교육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기관 운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전년도 부진기관 컨설팅은 2017년도 품질평가 등급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품질향상 방법 안내, 우수기관 사례공유, 효율적인 제공기관 운영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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