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우체국,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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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우체국,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 전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8.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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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소외된 지역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순창우체국(국장 조장회, 지부장 최순병)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22일 적성면 소재 저소득 홀로어르신 김모 할아버지의 집수리에 나섰다.할아버지의 집에 방문한 봉사단은 쓰러져가는 집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나 이내 준비한 도구들을 꺼내어 작업을 시작하였다. 흙벽으로 벽면이 고르지 않아 보수작업을 하는데 애를 먹었지만 보람을 느끼며 장판과 도배 공사를 완료하였다.조장회 국장은 올 여름은 폭염으로 홀로 어르신들이 평소보다 더 힘들게 지내시는데 태풍이 오기 전에 미리 도와드릴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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