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반찬 지원 개시
상태바
순창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반찬 지원 개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8.23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옥)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행복반찬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중 특화사업의 하나로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특색에 맞게 선정·운영하는 사업이다.거동이 불편하거나 생계가 어려워 음식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주 대상으로 지원하는데, 지난 7월에 주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 등 실사를 통해 8개 가정을 선정해 월2회 5~6가지 반찬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하여 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선다.윤영옥 위원장은 “가정방문을 하다보면 반찬도 없이 물에 밥말아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곤 했는데, 이번 기회에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면서 “앞으로도 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성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발굴하여 민·관이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