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을 기억하기. 미디어 아티스트 송지연 개인전 열려
상태바
‘자기만의 방’을 기억하기. 미디어 아티스트 송지연 개인전 열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8.26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갤러리 러프엣지. 31일 오후 7시에는 오프닝 커뮤니티 진행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디자인에보가 운영하는 ‘2018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 <미디어레지던시 EVO(에보)>에서 첫 번째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시를 진행한다. 이번에 전시를 갖는 작가는 미디어 아티스트 송지연 작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갤러리 ‘러프엣지’(완산구 서신천변로 43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31일 오후 7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오프닝 커뮤니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시를 진행하는 송지연 작가는 전북 전주 출신의 작가이자 School of Visual Art 대학원에서 Film Directing 학과를 졸업했으며, 풍남문과 전동성당에서 열린 (주)써티데이즈의 미디어파사드 쇼의 감독과 각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된 미디어 아트쇼 <꽃심, 나르샤>의 연출로 참여하여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디어레지던시 EVO(에보)>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정 대표는 “이번 송지연 작가의 결과보고전은 송지연 작가가 레지던시에 입주한 동안 작업한 신규 작품이 전시되는 자리로, 작가의 예술적 고뇌를 깊이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송지연 작가의 과거와 현재, 그녀만의 공간과 시간. 기억의 레이어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