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참여 열기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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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참여 열기 뜨겁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8.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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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12일 개최, 지난 20일부터 사전신청 접수 받아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3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앞두고 사전 신청 접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 김장에 대해 고민 중인 가정이라면 김치명인이 함께하는 임실군 김장 페스티벌의 참여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임실군은 김치명인이 함께하는 제3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임실군 성수면에 소재한 임실N양념가공·김치체험장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참가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참여했던 가정은 물론 입소문 홍보에 힘입어 관련 신청접수와 문의가 갈수록 쇄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김장 페스티벌은 김치물량 3만kg에 10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접수 4일차인 23일 현재 200세대를 넘어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사전 참가를 희망하는 주부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어, 마감기간까지 참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11월 축제를 앞두고, 일찌감치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김장에서 제일 중요한 배추 식재 전부터 배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빙해 배추품종별 특성과 식재방법, 병충해 관리요령 등 재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장 페스티벌은 임실N양념식품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와 절임배추, 무, 생강, 양파 등 농산물만을 사용한다.
특히 임실고추는 전국대회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고추의 재배 최적지로 캡사이신 함량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으며 인체에 가장 알맞은 매운맛을 지니고 있어 최고의 고추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김장페스티벌에서는 노래자랑과 퀴즈, 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앞치마, 고무장갑, 두건 등을 제공하고 수육, 임실군 농특산물판매 부스 등을 설치하여 즐거움에 편의성까지 곁들인다.
심 민 군수는 “ 김장페스티벌에 갈수록 기대 이상의 참가자가 몰려 올해는 물량과 참가인원 수를 대폭 늘렸다”며 다양한 즐길거리 등도 마련돼 참여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임실엔양념사업단(644-4289)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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