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국제안전도시 전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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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국제안전도시 전주' 선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8.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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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공인 행사 가져, 손상 예방·증지 사업 협력 약속
전주시가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로 만들어갈 것을 선포했다. 전북지역에서 국제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을 받은 것은 전주시가 처음이다.
27일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장,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배정이 국제안전도시 심사평가 전문위원, 유관기관 및 단체 주요인사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가졌다.
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종류의 사고, 폭력, 자살, 재해 등 위해요인으로부터 신체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시는 앞서 지난 5월 전북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는 전주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시의회, ISCCC, 시민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패와 휘장을 전달 받았다.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도시 조례 제정, 7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해왔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향후 국제안전도시 공인도시답게 시민들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이들은 물론, 장애인, 여성,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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