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사회과학분야, 35개 영어강좌 학과와 국제교류
전북대학교가 북유럽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 대학과 교류를 추진하며 뉴 실크로드 라인 국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5일 에스토니아를 방문한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추진단장인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탈린대학교와의 학술교류 협정을 추진하며 지난 3년 동안 발트 3국과의 교류 확대를 완성했다.
프리트 레이스카 부총장은 “한국의 높은 과학기술과 한국인의 적극성을 탈린대학에 접목시키기 원한다”며 “특히 QS 등 대학 평가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회과학분야와 35개 영어강좌 학과를 통해 국제교류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북대 이남호 총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지난 4년간 꾸준히 북방지역과의 교류를 강화해 오고 있는 전북대가 서구권과 동남아등 한정적으로 해오던 국제교류의 지평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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