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도내 실태 확인에 만전 지시
학교 석면철거 공사와 관련해 철거매뉴얼의 이행하라는 지적이다. 김승환(사진) 교육감은 최근 석면공사에 참여했던 현장 근로자의 부실시공 양심고백으로 석면공사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교육감은 “노동부 직원도 잘 된 부분만 사진 찍고 나갔다. 석면 철거할 때 물을 뿌려야 하는데 그런 것은 해본 적 없다”고 한 증언내용ㅇ을 토대로 다시금 재정비를 지시했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교육정책 만족도조사 설문 문항 확정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 교육감은 “문항을 만드는 데에 우리에게 유리한 결론을 유도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면서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도 적절한 검증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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