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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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8.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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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사랑을 펼쳤다.
이날 금마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만든 삼계탕과 물김치를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2가구에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어르신과 말벗도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눔 행사 소식을 들은 금마면 소재 ㈜화산(대표 박노희)은 삼계탕용 닭 100마리를 기부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영자 부녀회장은 “여러 사람이 음식을 만들다보니 어르신들 모두의 입맛에 맞을지 걱정되지만 그만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기 때문에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정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금마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변명숙 금마면장은 “항상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와 ㈜화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참여 활성화로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금마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김장 담그기, 경로위안잔치 등 지역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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