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고수들 아이디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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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고수들 아이디어 격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8.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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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전북서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대한민국 컴퓨터 프로그램 고수들이 전북에서 3일간 톡톡 튀는 아이디어 대결을 펼친다.
전북도는 생활 속 소프트웨어(이하 SW)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융합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무박 3일 동안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SW융합을 주제로 한정된 시간(42.195시간)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경기(1회), 부산(2회), 인천(3회), 대구(4회)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전북에서 개최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SW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SW융합 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SW융합 기술을 통해 미래 국민들의 실생활에 보다 녹아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개발 방향으로 선정했다.
올해 대회는 총 3가지 과제에서 SW융합 제품 및 솔루션,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유과제로는 ‘SW 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정과제로는 ‘미래 해양수산업의 지속적 성장 및 스마트화를 위한 SW융합서비스’와 ‘우정서비스(물류·금융)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융합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규모는 각 과제별 4~5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하며, 자유과제 23팀, 지정과제1(해양수산) 22팀, 지정과제2(우정서비스) 21팀으로, 총 66개팀 297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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