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사학과 졸업 조대호 씨, 중국정부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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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사학과 졸업 조대호 씨, 중국정부장학생 선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8.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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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정부장학생 석사과정’ 선발
원광대학교 사학과 졸업생 조대호(26 사진 2017년 졸업) 씨가 ‘2018년 중국정부장학생 석사과정’에 선발됐다. 따라서 9월부터 3년 동안 중국 인민대학 역사과 중국 근현대사 중국 공산당사 전공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며, 중국 정부로부터 학비와 숙식 및 종합의료보험 등 매월 3,000위안의 생활비를 지원받는다.중국 교육부 직속 교육기관인 인민대학은 중국 정부의 세계 일류대학 및 일류학과 만들기를 위한 야심찬 교육 개혁 선두주자로 달리는 명문대학으로서 특히 신문방송, 재정금융, 중공당사(中共?史)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중국 최고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재학시절 조대호 씨를 지도한 유지원(역사문화학부) 교수는 “지난해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조기 졸업한 조대호 학생은 이사장상을 받고, 평균 평점 4.46점으로 우수한 학업능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재학 중 중국과 관련된 대내·외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한편, 매주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 봉사를 통해 지역과 사회를 위해 힘써온 조대호 씨는 최근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중국에서 귀국해 지난 7월 이식수술을 하는 등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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