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경찰직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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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경찰직원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8.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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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는 29일 진안경찰서에서 경찰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를 초빙해 경찰의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로 발생하기 쉬운 심근경색증의 대표증상, 위험인자,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알기쉽게 알려줬다.

고요한 살인자로 알려진 심근경색증은 나이 불문, 성별 무관하게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 이는 돌연사의 80%를 차지할 만큼 위험하며, 병원 도착 전 절반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이 발생되는 주된 이유는 음주, 흡연, 스트레스과 더불어 잘못된 식습관의 영향으로 혈관 내벽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심혈관이 막히게 되어 발생하게 되며, 초기 증상은 가슴부위에 통증이 주기적으로 발생되거나 바늘로 콕콕 찌르듯 아픈 통증을 보인다.
이영훈 교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올바른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운동이 꼭 필요하다”며, “또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가족력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50대 이상일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심장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지도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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