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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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착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8.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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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올 초 청년농업인 24명을 선정했었다. 하지만 청년일자리 대책 일환으로 8명의 추가인원이 배정되면서 김제시는 총 32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월 최대 100만원씩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이 지급되게 된다.하지만 영농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농업인에게는 무엇보다도 농업을 경영으로 바라보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32명중 14명의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희망농가에게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경영담당과 강소농민간전문위원 3명, 민간컨설팅전문업체 등 3자간 협업을 통해 5차례의 경영개선분야 컨설팅을 해 줄 예정이다.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비용을 분석 해 보고 경영비 중 어느 요소를 절감해야 순이익이 늘어나는지 구조인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이번 컨설팅의 핵심 포인트이다. 첫 번째 집합교육이 8월 31일에 시작되며, 3차례의 현장코칭과 우수지역 벤치마킹, 진단서 발급 등 feed-back을 마지막으로 12월에 컨설팅이 마무리 된다.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정착 해 영농활동에 성공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내 놓을 것”이라며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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