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정책 선도도시 '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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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정책 선도도시 '이목집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8.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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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공동 청년포럼 개최
전주시가 세계 1000여 지방정부들의 연합기구인 세계지방정부연합의 아시아태평양지부와 함께 청년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면서 글로벌 청년정책 선도도시로 주목을 받게 됐다.
시는 30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데이비드 패리쉬 영국 창조경제 전략가를 비롯한 사회적경제·청년정책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서울시와 부산시 등 세계지방정부연합 가입 지자체 관계자, 청년, 일반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을 통해 본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로시니 바슈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청년문제 수석자문위원장을 좌장으로 영국의 창조경제전략가인 데이비드 패리쉬, 태국의 사회혁신학교 창립자인 폰찬 크라이왓넛슨, 샘 브러튼 뉴질랜드 셀윈시장, 안수정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국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주의 문화관광자원과 우수정책들을 국제기구 관계자와 주요석학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청년정책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관련 논의를 통해 글로벌 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청년문제는 전 세계 지방정부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고민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청년희망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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