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중길에 돗자리 소풍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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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중길에 돗자리 소풍 나오세요!”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8.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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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함께하는 일상 속 소풍, 돗자리 밴드 페스티벌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역교류지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돗자리 밴드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돗자리 밴드 페스티벌은 소풍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색 페스티벌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소풍(밴드 페스티벌)과 시장소풍(프리마켓)이 구성되어 있다.

 노래소풍은 전라북도 14개 시·군 생활예술동호회들의 밴드 경연대회로 전주, 군산, 완주, 진안, 순창, 정읍 6개의 지역에서 대표하는 밴드 동호회 9팀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밴드 경연대회는 각 지역에서 참가하는 만큼 총 16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수상 밴드에게 수여한다. 이외에도 초청공연으로 지역의 인디밴드가 참여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장소풍은 전북 ‘맘스홀릭’과 함께 진행하는 프리마켓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한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한데 모여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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