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회적 가치 중심 혁신을 위한 실무자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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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회적 가치 중심 혁신을 위한 실무자 토론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8.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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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이항로)은 30일 상황실에서 혁신담당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혁신의 이해와 상향식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추진 사례에 대한 발제를 통해 혁신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행정의 일선현장에서 적용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1부에서는‘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혁신의 이해 및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람 중심의 혁신 정책 이해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행정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혁신사례로 인권분야의‘진안군의 좋은 세상 만들기 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사회통합, 공동체 복원, 상생협력 및 군민참여 등 각 분야별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교육내용의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및 공공서비스 혁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 군에 적용 가능한 혁신사례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사회적 가치의 개념을 이해하고 행정 현장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혁신은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맡은 분야에서 군민의 참여와 편의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하는 것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용 부군수는“인권개선, 장애인 고용, 안전문화 확산, 협업과 정책조정 노력 등 사회ㆍ경제ㆍ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과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 체감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혁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군민참여 정책을 많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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