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산물 올해도 홍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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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산물 올해도 홍콩 수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9.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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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멜론·고산 양파·이서 배… 2015년부터 수출시작 품목 늘어나

완주군의 우수 브랜드인 ‘완전한 완주’ 농산물이 올해도 홍콩 수출 길에 오른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홍콩 수출 농산물은 삼례 멜론 3.5톤과 고산 양파 2톤, 이서 배 2.1톤이다.

완주군의 홍콩 수출은 지난 2015년 멜론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현지에서 우리 농산물 품질을 인정받아 양파, 배 등 수출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

삼례 해전지역을 중심으로 생산된 멜론은 점질사양토의 토양과 일조량이 많아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멜론보다 네트가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각광받고 있다.

고산 양파 역시 당구공처럼 둥글고 단단하여 오랫동안 보관해도 쉬 물러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이서 배는 GAP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우수상품이다.

완주군에서는 공선회를 중심으로 선별기를 통해 엄격히 선별한 상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수출로 인해 완주군 우수 농산물 인지도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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