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어린 동자개 27만여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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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어린 동자개 27만여 마리 방류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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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족자원 증가로 어가 소득증대 및 수질개선 기대
진안군은 최근 전북의 생명수 용담호(정천면 갈용리 인근)와 읍·면 공공용수면에 건강한 동자개 치어 27만여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좋은 어종으로 치어 크기는 전장 4㎝ 이상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건강한 종자다.향후 2~3년이면 경제적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생태계 수질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방류에는 진안군어업계연합회 어업계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군은 방류수면에 대해 어업계와 합동으로 불법조업 감시 등을 통해 수산자원이 증식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생태계 보전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블루길,배스등) 및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하여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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