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다산북스와 도서지원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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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다산북스와 도서지원 업무 협약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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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달 31일 (주)다산북스(대표 김선식)와 도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단행본 출판사인 ㈜다산북스에서 진안군에 1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다산북스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진안군에 1억원 상당인 약 6,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며, 진안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관내 7개소 작은 도서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선식 대표는“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실사구시’와‘애민정신’을 모토로 한 출판사로 이번 도서 기증 역시 그런 정신을 실천한 것”이라며,“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진안군민의 문화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우리나라 출판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다산북스와  도서지원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도서지원 교류를 통해 함께 누리고 발전하는 상생의 동반자가 되어 출판기업과 자치단체간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북스는 2004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1년 경기도, 2012년 전라북도, 2013년 제주특별자치도, 2016년 전북 고창군, 2017년 전북 익산군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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