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아동가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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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애아동가정 주거환경 개선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9.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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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웅건설-제이에스 사업비 전액 후원… 시설정비 실시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장애아동가정에 한결 깨끗해진 집을 선물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고산면 소재의 장애아동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에 걸쳐 실시했다고3일 밝혔다.선정된 가정은 집을 지은 후 오랫동안 도배장판을 바꾸지 못해 습기와 곰팡이가 있어 아동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며,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에는 (유)지웅건설, ㈜제이에스에서 약 600여만원의 사업비를 전액 후원했다. 후원으로 대상가정은 주거내부 창호 전면 교체, 도배장판 및 전기설비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정비가 이뤄졌다. 아동의 부모는 “앞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임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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