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악부, 키르기스스탄 데케토르봉, 우치텔봉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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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산악부, 키르기스스탄 데케토르봉, 우치텔봉 등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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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산악부가 해외원정 등반에 나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데케토르봉(4,441m), 우치텔봉(4,540m) 등정에 성공했다. 전주대학교 산악부의 이번 해외원정 등반은 안성준(경찰학과 4학년)을 등반대장으로 재학생 양우영 학생(수학교육과 4학년), 한제헌 학생(컴퓨터공학과 4학년), 장혜지 학생(시각디자인학과 3학년)과 지도교수 권용석 교수(토목환경공학과), 신소라 교수(경찰학과) 및 졸업생 등 총 12명이 참여하였고, 정상 등정을 성공하는 기쁨을 얻었다.
지난 8월 12일 출국하여 14일 3,200m 라첵 BC(Base Camp)를 시작으로 17일 코로나봉(4,850m) 등정에 시도했으나 기상이변으로 4,600m지점에서 베이스캠프로 돌아와야 했다. 재정비를 마친 전주대학교 원정대는 22일 두 팀으로 나누어 데케토르봉(444,1m)과 우치텔봉(4,540m)등정에 나섰고 악전고투 끝에 두 봉우리 정상에 올랐다.

안성준 등반 대장은 “산악부 창립 40주년을 맞아 졸업생, 재학생, 지도교수가 함께 원정대를 꾸려 더욱 값지고 뜻깊은 원정이었다”며 “서로 아끼고 배려하고 희생했기에 성공적인 등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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