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조합원 최장길 조영숙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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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협 조합원 최장길 조영숙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9.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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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김제농협 조합원 최장길(57세)·조영숙(53세) 부부가 선정되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부부는 90년대부터 20여년 이상 영농기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9월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벼, 논콩, 사료작물, 축산 등 복합영농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고 있다.특히, 벼 재배외에 논콩, 사료작물 등 수도작 이외에 타작물 재배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위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선진농업기술을 전파하고 협력하며 우수농축산물 생산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온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온화한 성품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품앗이를 통해 지역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앞장 서 왔다.최장길씨 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주위 농업인들과 함께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이달의 새농민상(像)은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지역농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쌍의 부부를 선발·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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