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통한 선제적인 재난대응 나선다!
상태바
민.관협력 통한 선제적인 재난대응 나선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9.0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출범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5일 기존 관 주도의 재난대응에서 벗어나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비하고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구성된 ‘군산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군산소방서,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익산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12개 유관기관과 군산기업환경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9개 민간단체,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1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상시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위험요소·취약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는 등 재난복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대표 공동위원장(구현모 군산기업환경협의회장)을 선출했으며, 기관 및 단체별 역할과 안전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이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재난 예방에서 수습·복구단계까지 선제적인 대응력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