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딸기는 제 때 심어야 1등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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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딸기는 제 때 심어야 1등 농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9.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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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적기정식을 위한 꽃눈분화 현미경 검사 서비스 운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5일부터 딸기 꽃눈분화 현미경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미경 검사 서비스는 딸기묘의 꽃눈분화를 확인해 정식시기를 예측하고 분화가 진행된 묘는 화아발육을 촉진시켜 균일한 딸기 수확 및 수량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흔히 딸기를 일찍 정식 하면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오히려 길게는 2개월까지 수확시기가 늦어져 반드시 꽃눈분화를 확인한 후 아주심기를 해야 한다.
꽃눈 분화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미경을 이용하여야 관찰할 수 있으며, 딸기 꽃눈 분화 검경이 필요한 농가는 육묘장 중앙 부위의 비교적 진한 잎색을 띄는 묘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을 방문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딸기 육묘기간 동안 고온이 지속돼 저온(25℃ 이하)에서 유리한 딸기 꽃눈분화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딸기 꽃눈 분화를 수시로 실시하여 농가가 정식시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640-2792~4)이나,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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