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년의 과거와 미래’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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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천년의 과거와 미래’학술대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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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를 통해 전라도, 전북의 자긍심을 높이고, 위상을 찾아 새 천년 준비

전북도는 7일 국립전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념해 ‘전라도 천년의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라도 천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도 지역의 분야별 특징과 의미를 학술적으로 검토해 향후 전라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더불어 천년의 역사 속에서 전라도 사람들의 주체성과 부패한 현실타파를 적극적으로 대응해온 사실들을 통해 미래 역사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전라도 천년 다시 들여다보기’ 주제로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 관장의 천년의 역사 정립을 위한 ‘전라도 지역사의 어제 오늘의 지향점’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의 ‘한국사에서 전라도의 위상’주제로 발표된다.
또한 전라도 천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전주대 홍성덕 교수의 ‘전라도 천년사의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군산대 곽장근 교수의 ‘문물교류로 본 전라도 미래천년’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전주대 이재운 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전북대 한문종 교수, 광주대 한규무 교수, 군산대 김종수 교수, 전북대 하태규 교수, 목포대 김경옥 도서문화연구원 연구교수, 한남대 허인욱 교수, 중앙대 송화섭 교수, 호남문화재연구원 한수영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편, 전라북도·광주광역시·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전라도 사람으로서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전라도 천년사 편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출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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