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 이하 전주박물관)은 해먹 체험「박물관에서 멍 때리기」를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주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설 운영한다.이번 해먹체험은 박물관 야외 정원에 위치한 솔밭에 10여개의 해먹을 설치하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의 공간을 제공한다.또한 박물관에 나들이를 와서 신나게 놀고 해먹 위에서 낮잠을 자고 가을 정취 삼아 독서도 할 수 있게끔 편안하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여가와 쉼터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을 선사할 예정이다.전주박물관은 이번 해먹 체험이 기존의 수동적이고 고전적인 박물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친근하면서 생활문화와 밀접한 박물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