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산업경제위, 자동차융합기술원·국가식품클러스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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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산업경제위, 자동차융합기술원·국가식품클러스터 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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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7일 군산자동차융합기술원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재 군산지역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쇄에 따른 관련 업체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위원들은 관련 생산업체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용구 위원장(남원2)은 앞으로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미래형자동차 연구기관으로서 지능형·친환경자동차 등의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오평근 위원(전주2)은 위축된 전북자동차 산업의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등을 전북 자동차 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나기학 위원(군산1)은 현재 조성중인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을 기반으로 국내 상용차 연구개발의 중심지가 돼 전북도가 자동차 산업 및 연구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찾아 식품전용 국가산단인 국가식품클러스터현황을 청취했다.
먼저 황영석 위원(김제1)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입 농산물보다는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이 시장성이 있다. 입주기업들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공급체계의 시스템이 중요하다”며, 특히, 농도인 전북의 농산물이 많이 소비 될 수 있도록 도내 지자체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김정수 위원(익산2)은 “어려워진 전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기업입주가 조속히 이뤄져야 하며, 단지 내 기업입주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관련 사업군의 앵커기업(선도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자동차산업 활성화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활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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