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대 최대 규모 1,52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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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대 최대 규모 1,520억원 확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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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78개 사업비 확보, 전년 년 대비 15개 사업, 197억원 증가

전북도가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비 1,520억원를 확보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한 농촌인의 삶 향상에 나선다.
이번 농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6개 분야사업 78개 지구는 △ 농촌중심지 활성화 1개소 240억원 △ 기초생활거점 23개소건 924억원 △ 마을만들기사업 39개소 220억원 △ 시군역량강화 10개소 33억 △ 농촌다움 복원 4개소 80억 △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1개소 23억원이다.

기초생활거점, 농촌다움 복원, 공공임대주택 등 3개 분야는 2019년 처음 도입된 신규 공모사업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무주군 무주읍은 주민 자치활동과 문화프로그램운영을 위한 방방곡곡 반디센터,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지원을 위한 반디 열린공부방,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5년간 2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은 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일상적으로 서비스 공급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3개소에 924억원(국비 647, 지방비 277)을 투자한다.
또한,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민주도형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39개 마을에 220억원을 투자하고,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도시화와 농촌지역 난개발을 지양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창의적 사업으로 4개 마을에 8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고령화·공동화·귀농귀촌 증가 등에 대응 주거취약계층에 주거 공간 및 의료·복지시설을 제공하는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에 선정된 장수군 두산리에 23억원을 들여 임대주택 20세대를 건축한다.
이밖에도 사업지구의 마을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S/W에 33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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