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 간 맞춤형 문화서비스 예술선물배달「웃어요, 전주」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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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간 맞춤형 문화서비스 예술선물배달「웃어요, 전주」운영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9.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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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9월부터 10월까지 문화소외계층을 발굴하여 맞춤형 문화수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를 운영한다.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는 이동불편 시민, 독거노인 등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예술선물 배달부가 직접 찾아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층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작년 한해 20곳의 독거노인과 이동불편 시민 가정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는 올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문화를 일상에서 향유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다양한 문화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됐다. 지난 6월 25일 전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서양열) 및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화정)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독거노인, 이동불편 시민과 함께 청소년, 위탁가정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였다. 전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서양열 센터장은 “작년 한해 문화 향유에서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이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었다. 더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웃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장화정 관장은 “전주지역 내 많은 위탁가정이 존재하는데 이 가정들이 문화로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 센터도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노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재)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문화를 일상에서 향유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문화소외계층이 많이 존재한다.”라며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를 통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기고, 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여 우리 지역이 문화예술로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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