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개최 기념 2018 고군산군도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상태바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개최 기념 2018 고군산군도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9.10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군산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2018 고군산군도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8일 수시탑포럼(의장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 주관으로 개최된 ‘2018 고군산군도 걷기대회에는 서울, 부산, 전북 지역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 신시도에서 장자도까지 약 12km 구간 도보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개최’를 기념하고 이의 성공과 새만금-고군산군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참가한 도보여행객들은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와 장자도를 둘러보고 선유스카이라인 체험, 보트 체험,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레저 체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서울에서 참가한 양 모씨는 “도보여행을 통해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다시한번 가족들과 함께 찾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수시탑포럼 김동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3년 8월, 바로 이곳 새만금에서는 169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잼버리가 개최되며, 잼버리를 통해 6조4,656억 원의 생산액과 2조 855억원의 부가가치가 유발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오늘 걷는 고군산군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8월 ‘가볼만한 곳’으로 60여 개의 섬이 대열을 이뤄 ‘아름다운 경치에 신선이 노닐던 곳’으로 알려진 선유도를 비롯해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방축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천혜의 경관을 선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륙교가 개통되면서 전라북도 여행 1번지로 손꼽히며 전국 많은 관광객이 이곳 고군산군도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고군산지역 편의시설 확충 및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에 따른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