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감염병 예방관리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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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감염병 예방관리 만전 당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9.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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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국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공문을 보내 감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확진환자와의 밀접 접촉자뿐만 아니라 같은 항공기에 탔던 사람에 대해서도 관리 중이다.
도내에는 밀접접촉자는 없지만, 확진환자와 항공기를 함께 탄 일상접촉자가 1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감염병 비상대책반 및 학생감염병 관리조직을 구성·운영해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각급 학교에는 상황 전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마스크·체온계 등 필수 방역물품과 손씻기 시설 등을 점검해 구비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단체 행사 시에는 사전에 지역별 발생 현황 등을 확인할 것과 개인위생 수칙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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