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청년들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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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청년들 다 모였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9.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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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청년 협의체 출범식 가지다
진안군 청년협의체(회장 박두환)가 지난 7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년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진안 청년의 소통과 자립기반조성,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진안군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타 자치단체 청년의 일자리와 청년단체 관련 초청강연을 듣고 청년 간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진안은 청년의 인구 유출이 많고 청년 공동체 의식도 점차 사라져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을 잃어 가고 있어 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청년협의체 출범이라는 한발을 내딛게 됐다. 진안 청년협의체 회장을 맡은 박두환씨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회원 상호간은 물론 행정과 청년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활동하여 청년의 권익이 향상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오늘 협의체 출범은 진안의 미래를 새롭게 여는 중요한 자리다.”며 “청년협의체 활동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은 지난 1월부터 청년단체 활성화를 위해 청년 읍면 순회간담회, 청년기본조례제정과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청년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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