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예술회관에서 9.11.~9.19.까지 9일간 170점 전시
전북도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북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라도, 찬란한 천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처음 실시한 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작과 도 및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 등 170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임진왜란 시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을 옮겨 수직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임계기사’(정읍시립박물관 소장-복본)와 고려시대 공민왕 때부터 조선시대 관찰사의 인사발령부로 1875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호남도선생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9월 11일부터 19일(9일간)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전시실(차오름1)에서 진행되며, 개막행사는 전시회 첫날인 11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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