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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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만 관광객 유치에 박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9.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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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18 한국문화관광대전 성황리에 마쳐

전북도가 중국과 일본에 이어 3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대만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18 한국문화관광대전에 태권도 공연과 함께 특별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지 대만인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7개의 한국기관, 5개 공연팀과 함께 최근 대만에서 인기있는 한류콘텐츠(▲k-pop, ▲한국드라마) 및 전통문화 체험(▲전통공예, ▲태권도)등을 선보였다. 도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특별관 및 전통문화 체험존을 운영하며, 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음식문화와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대만은 2017년 한 해 한국을 방문한 인원만 93만명으로, 중국(417만명), 일본(231만명)에 이어 세번째로 큰 관광시장이며, 매년 방한인원이 큰 폭의 증가세(전년대비 11%)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무안공항 직항로 개설을 계기로 큰 폭의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대만 관광객들의 발길을 전북지역으로 붙잡기 위해 지난 8월 현지설명회와 여행사 세일즈콜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만시장 공략을 위해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이미 대만인들에게 친숙해진 비빔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식문화와 단풍과 설경(▲내장산 단풍여행, ▲무주리조트 스키여행 등) 등 대만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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