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재생 쉼터, 사랑방 역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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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시재생 쉼터, 사랑방 역할‘톡톡’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9.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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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느루쉼터 조성, 다양한 편의 제공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8월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느루쉼터’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만남의 광장과 골목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느루쉼터는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 인근 골목길 안 신창동 41-3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기존의 근대건축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49.44㎡의 작은 규모지만 도서도 갖추고 있어 작은 도서관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냉난방 시설과 공공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무더위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공공화장실 부족문제도 일부 해소해 시간여행마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문화쉼터와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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